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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L] git 과 알고리즘 공부
    TIL(Today I Learned) 2022. 11. 9. 20:36

    *20221109의 회고

     

       오늘 오전까지는 파이썬 기초문법 강의를 듣는 스케줄이었는데, 어제 기초강의를 다 들어서 오전시간에는 인프런에서 깃 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강민철 튜터님이 저번주 월요일 줌에서 실시간 강의를 해주신 뒤에 무료로 제공해주신 강의이다. '모두의깃 & 깃허브' 라는 교재를 사용하는 강의였지만, 교재가 없어도 충분히 수강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참고로 이 책은 내가 서점에서 컴퓨터 관련 서적 섹션에서 자주 봤던 교재였는데 그 교재를 집필한 분이 줌에서 강의를 해주셨다는게 신기했다.

       강의는 초반엔 깃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스트리 라는 프로그램으로 깃의 기능과 사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치는 걸 먼저 배우기 보다 소스트리에서 시각적으로 깃을 배우는게 개념을 확립하기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한 후반부에는 git bash에서 명령어로 깃을 다루는 법을 배우는데, 초반에 개념을 확실하게 잡았기 때문에 명령어 수행 시 이게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머릿속에 잘 그려졌다. 원격 저장소에 공유키를 생성해서 안전하게 내 컴퓨터와 연결하는 방법과, 원격 저장소로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하면서도 알차게 잘 알려준다. 덕분에 두렵고 하나도 안편하다고 생각한 깃이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깃이 없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협업을 하면서 깃을 또 다룰텐데, 다루면서 더 익숙해 질 테고 또한 충돌이나 오류 메세지도 일상생활에서 엄청 잘 일어난다고 하니까 그럴 때 마다 당황하지 않는 스탠스를 취하며 언젠간 깃의 고수가 되고 말 것이다(?) ㅎㅎㅎ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강의를 수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부터 4시까지는 강창민 튜터님께서 줌으로 실시간 강의를 진행해주셨다. 제공받은 알고리즘 강의를 함께 보면서 중간중간 튜터님의 첨언이 있었다. 우선 나는 자바로 코테준비를 줄 곧 해왔었는데, 코테에 가장 최적화 된 언어는 파이썬이며, 파이썬으로 코테를 칠 경우 실행시간초과에 대한 이슈는 거의 없다고 한다. 그리고 강창민 튜터님도 지금까지 자바로 코테를 치루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으시다고 한다. 또한 자바로 작성했을 때 보다 파이썬으로 작성했을 시 코드의 라인 수가 현저히 적다고 한다. 이는 곧 타자를 치는 물리적인 시간관점에서 바라봐도 파이썬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팀원분들 대부분은 자바로 코테를 준비하신다 하고, 나도 인프런 강의도 자바코테 강의를 구매하여 꽤 많이 수강하였기에 코테는 자바로  보기로 했다. 또한 스프링을 주특기로 취업시장에 뛰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자바를 계속 공부해 나가려 한다!! 파이썬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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