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두번째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으며... + KPT회고

*20221129의 회고

 

 

   드디어 두번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다. 약 2주가량 같은 팀원들과 공부를 함께 하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정말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 팀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프로젝트의 진행도 매끄럽게 잘 진행이 되었다. 이게 가능 했던 이유는, 팀원 한사람도 빼놓지 않고 각자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일모레부터는 팀이 바뀌게 되겠지만, 지금 팀과의 추억과 경험은 잊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팀 복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첫 번째 팀 분들도 서로 존중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는데, 두 번째 팀원 분들도 너무 좋았다. 다음에 만날 팀원분들도 좋은 분들이셨으면 좋겠지만, 나도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 진행한 프로젝트의 KPT회고를 해보려 한다. 은행 관리 프로그램을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게 구현하였다. 물론 전문가가 봤을 땐 어리숙한 부분이 무조건 존재하겠지만, 현재 우리의 실력으로써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Keep (잘 하고 있는 점, 현재 만족하는 부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부분)

• 화기애애한 분위기, 특히 칭찬하는 분위기(칭찬 지옥)
• 서로 존중하는 말투로 회의에 임했던 것 
•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알려주고, 해결하고, 고민했던 점
• 일자별로 진행도, 히스토리를 작성했던 것
• 클래스 다이어그램, UI 흐름 등을 도식화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계속 좋은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제시한 것

 

Problem (뭔가 문제가 있다 싶은 점,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변화가 필요한 점

• 디자인 패턴이 처음부터 명확하지 않았음. 중간에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고 나서야 변경할 수 있었던 점
• Git을 사용한 협업이 처음에 많이 어려웠던 점
• Miro 같은 협업, 작업에 유용한 툴들의 활용이 적었던 점

 

Try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서, 문제가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해 볼 것들)

• 다양한 디자인 패턴과 구조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도 중요할 것으로 생각됨
• Git을 유연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익히고 그 원리를 이해해야함
• 특히 충돌을 해결하는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
• 협업, 개발에 사용되는 다양한 툴들(특히 협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들)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