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내배캠 1주차 회고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한지 1주일이 되었다. 이번주 평일 내내 하루 12시간동안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내배캠의 프로그램 덕분에 12시간 동안 밀도있는 몰입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일주일은 최근 몇개월동안 공부하던 것보다 훨씬 밀도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진작 지원할 걸 그랬다...ㅎㅎ 왠만한 의지로는 혼자 공부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갈피도 못잡겠고 감시도 안당하니 매우 나태해지기 십상... 우선 내배캠에 들어가 공부하기로 다짐한 나 칭찬해 ~~ 아무튼! 이번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주간회고의 목적>

 

1. 지난 일주일을 되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2. 더 나은 다음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 지를 고민하는 것

 

 

<내가 배운 것들과 나의생각>

 

   팀프로젝트의 어려움을 배웠다. 우선 팀프로젝트를 팀원 모두 처음 진행해 봤다. 그래서 초반엔 팀원끼리 역할분담과 전반적인 소통, 코드공유 및 관리 부분에서 애를 먹었다. 그래서 다른 팀들보다 프로젝트의 시작이 살짝 늦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프로젝트를 이끈 적이 처음이기에 강단있게 진행을 하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다음엔 멋진 팀장이 되어서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멋지게 이끌어나가고 싶다.

 

   또한, 함수를 구현하는 체계적인 과정에 대해 배웠다. 내가 맡은 역할은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좋아요 수를 카운트 해서 DB에 저장하고 가져오는 함수를 구현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대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아서 튜터님께 도움을 청했다. 그 과정에서 함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우선, 내가 만들고자 하는 함수의 기능은 무엇인지, 그렇다면 내가 필요한 input값과 output 값은 무엇인지, input 변수에 해당하는 값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어디의 어떤 데이터를 뽑아와야하는지, 그 데이터가 변수에 잘 들어왔는지를 디버깅 하면서 함수 설계를 시작했다. 다음부터는 이번에 배운 설계과정을 통해 함수를 설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git 사용에 대해 배웠다. git은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개발자라면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버전 관리 시스템이다. git사용이 미숙해서 팀원들끼리 코드공유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았고, 변경과 수정이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 주말동안 인프런에서 git강의를 들으면서 나름 git에 대한 지식을 공부했다. 실전에서 쓰는것과 수업을 듣는것은 연습을 통해서 익숙해져야 할 일이다.

 

 

<다음주를 향한 나의 다짐>

 

   팀프로젝트를 이제 한 번 해봤으니까 다음엔 명확하게 역할을 분담하고, 타임라인을 작성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고 싶다. 또한 내배캠 정규 시간 외 시간에 남은 git 강의를 틈틈히 들어서 git을 사용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할 때 필요한 기능에 대해서 확실히 명세하고, 함수를 구현하는데 있어서도 과정을 확실히 설계하고 개발을 진행 할 것이다.  다음주 부터는 파이썬과 자료구조, 알고리즘에 대해 배우는데 기대되기도 하면서 걱정되기도 한다. 다음주도 힘차게 해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