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내배캠 2주차 주간회고

<주간회고의 목적>

 

1. 지난 일주일을 되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2. 더 나은 다음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 지를 고민하는 것 

 

 

   벌써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하여 공부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첫번째 주차에는 평일에 시간이 너무 안가서 주말이 너무 기다려졌는데, 이번주는 벌써 주말이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벌써 몸이 적응해버린건지... 아님 이번주는 첫번주에 비해 긴장이 좀 풀어졌는지 신기했다. 왠지 첫째주 만큼 열심히 안한 것 같아 다음주에는 주말이 기다려지게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주에는 팀플을 하는 법에 대해 익숙해지고 배웠다면, 이번주에는 인강을 하루종일 들으면서 내 머릿속에 지식을 채워넣는 시간을 가졌다. 오로지 내 의지대로 12시간씩 몰입해서 공부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머릿속에 지식이 쌓여 간다는 기분이 하루하루 느껴져 요즘 너무 뿌듯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

 

   이번주 초반에는 인프런에서 깃을 사용하는 강의를 다 들었다. 막연하기만 했던 깃의 개념이 확실히 자리잡힌 것 같다. 협업을 하면서 깃을 사용하면 다시 또 어려움이 느껴질 수 있겠지만, 혼자 공부하는 내용을 깃으로 관리하고, 깃허브에 내가 공부한 내용을 가져오고, 수정하고, 저장하는 일에는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다음주 팀프로젝트를 할 때 깃을 다루면서 혼자 사용할 때 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생길 수 있겠지만, 다루다 보면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

 

   깃 강의를 다 듣고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강의를 수강하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가서 당황했다... 이번주 스케줄에 맞춰서 진도를 나가야 되는데, 이해하고 코드를 직접 작성하면서 듣다 보니 생각한 시간보다 많이 소요되었고, 스케줄이 많이 밀리게 되었다. 어려운 것도 어려운 거였지만, 몰입이 저번주보다는 부족했던 것 같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조금 더 깊게 다가가야되는데 뒤로 한발짝 물러나고 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주는 이런 모습을 제일 많이 반성하게 된다. 

 

   다음주에는 알고리즘, 자료구조 강의 최대한 집중해서 후딱 다 듣고, 어려운 개념은 여러번 반복해서 익숙해지게 만들 것이다. 최근에 구입한 책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주 스케줄 상 자바 기초 강의를 수강하는 날이 있는데, 이미 자바 기초 강의는 수강을 다 끝냈기 때문에 그 시간은 수강하면서 어려웠던 자바 문법은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공부하는데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음주에는 이번주보다 훨씬 밀도있게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해보자! 주말이 너무 기다려지도록...!!!!!